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밤, 저희는 룸서비스를 시켜 먹기로 했어요. 이날 너무 지치기도 했고, 딱히 가고 싶은 식당도 없어서 룸서비스로 선택했어요. 룸서비스 이렇게 주문했고, 둘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서버분께서 메인동에서부터 음식을 배달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벨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서버분이 땀을 흘리시며 엄청 지친 얼굴이셨거든요.... 팁이라도 챙겨드렸어야 하는데 못챙겨드린게 아직도 후회가 돼요. 메뉴 Chicken Inasal Chicken Inasal - 500 PHP 보라카이 와서 치킨요리를 정말 많이 먹은 거 같은데 치킨 이나살 맛있더라고요. 백립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치킨으로 골랐어요. 치킨 이나살은 바비큐 치킨이에요. 저랑 남편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징어 튀김 Crispy squ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