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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자유여행 10

우기인 6월에 다녀온 보라카이 날씨 후기.

보라카이 우기의 시작인 6월에 보라카이에 다녀왔어요. 우기라고 듣기는 했지만 동남아의 우기는 워낙 스콜성비가 많이 와서 크게 걱정 안 하고 진행했어요. 그리고 우기의 시작점이니 낫겠지 뭐 싶어서 다녀왔어요. 날씨 예보 6월 17~ 21일 보라카이에 갈 날짜가 다가오면서 날씨를 검색해보니 계속 비가 온다고 나오더라고요. 예상한 거였지만 실제로 비가 온다고 돼있는 걸 보니 조금 걱정하긴 했어요. 그래도 동남아니까!! 간다!!! 실제 날씨 6월 17일 칼리보 공항에서 항구로 가는 길. 날씨 너무너무 좋고, 너무 너무 더웠어요. 화이트 비치. 날씨 짱! 해가 쨍쨍입니다. 저녁에도 날씨 좋았어요. 이날은 비가 안 왔어요. 6월 18일 이날은 아침에 비가 잠깐 왔어요. 아침 8~9시 정도 1시간 이하로 왔었어요. ..

보라카이 아이스플래이크, 망이나살 빙수 및 숯불구이 후기/ 필리핀빙수 할로할로~! 맛있어요!

아이스플래이크의 코코넛 빙수와 꼭 먹어보고 싶었던 필리핀 전통 빙수 할로할로 후기입니다. Ice Flakes 디몰 내에 있는 아이스플레이크예요. 제가 갔을 때는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계속 손님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직원이 엄청 많았어요 ㅋㅋㅋ 코코넛 빙수 저희는 코코넛 빙수 하나 시켰어요. 연유와 함께 나와요. 맛있는 코코넛 빙수 맛이에요! 1인1빙해도 될 거 같아요! 저희는 다 먹고 나니 아쉬워서 또 시킬까 고민하다가 그냥 나왔어요. 위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망이나살 망이나살은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아요... 현지인이 더 많은 느낌.... 디몰 내에도 있는데 저희는 비치 쪽에 있는 망이나살에 왔어요. 주문을 하면 이런 번호 막대기를 주더라고요. 자리에 있는 꽂이에 꽂아놓고 기다리..

보라카이에서 제일 맛있었던 로얄파크호텔 씨푸드/ 예약 방법, 가격 및 메뉴

안 먹어봤으면 정말 후회할 뻔한 로얄파크호텔 씨푸드 레스토랑 후기예요. 지금 이 식당에 갈지 말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무조건 가보시길 추천!!! 무조건 예약제여서 우선 카톡으로 예약을 해야 해요. 카톡 예약 카카오톡에서 '로얄파크호텔 보라카이' 검색하셔서 예약진행하면 돼요. 저희는 급하게 예약하느라 당일 오후에 예약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네요. 메뉴 및 가격 저희는 슬림패키지로 예약했어요. 6개의 메뉴 중 3가지 고를 수 있고, 새우, 가리비, 바비큐그릴세트로 선택했어요. 마늘밥과 깡꽁, 후식까지 포함되어있어요. 타이거 새우(스파이시칠리, 버터갈릭) 감사하게도 소스 2가지 고를 수 있다고 하셔서, 칠리와 버터갈릭으로 골랐어요. 새우크기가 저번에 간 킹쉬림프보다 더 커 보였어요.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저런..

보라카이 킹쉬림프 크랩&새우 세트 후기(세보맘 쿠폰 할인)/이제 알리망오는 안먹을거야/ 보라카이 2일차

스쿠버다이빙 후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온 킹쉬림프예요. 보라카이엔 크랩과 새우를 파는 가게가 엄청 많은데 그중 한 곳이에요. 사실 여기 근처에 있는 크랩엔크랩에 가볼까 했는데 문이 닫혀서 킹쉬림프로 와보게 되었어요. King Shrimp 스쿠버다이빙 끝나고 바로 갔어요.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어요. 크랩이나 새우 까먹다 보면 꼭 손을 씻어야 하는데 손 씻는 곳이 밖에 있어서 좋았어요. 킹쉬림프는 2층에 있고, 창가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호수와 디몰 입구가 보여요. 테이블 세팅이 아기자기해요. 크랩 손질용 도구들도 있어요. 일회용 장갑이 상자채로 넉넉히 있어서 좋았어요. 음료류 산미구엘 90 PHP 사이다 70 PHP 물 50 PHP 병사이다 오랜만~! 얼음도 넉넉히 따로 주셔서..

유명한 건 다 먹어본 보라카이 맛집 1일차/ 게리스그릴, 코코마마, 아이러브비비큐/ 가겨 및 메뉴 추천

보라카이 맛집 찾아보면 한번 이상은 들어본 그곳들을 다녀왔어요. 사실 보라카이는 워낙에 작아서 관광객들이 먹는 곳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 게리스 그릴 (Gerry's Grill) 저희의 보라카이 첫 식사였던 게리스 그릴이에요. 화이트 비치 거리 2층에 있어요. 메뉴 오징어 숯불구이 - 600 PHP 모든 후기에서 극찬을 해서 너무너무 궁금했던 오징어 구이! 기대했던 것만큼 맛있었어요. 추천!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는 맛!! 또 먹고 싶네요. 미나리볶음 - 260 PHP 공심채라고 알고 있는데 메뉴에는 미나리볶음이라고 써져 있더라고요. 맛있었고, 양이 엄청 많았어요. 이거 하나에 밥만 시켜도 배가 부를 거 같아요. 밥반찬으로 딱인 맛이었어요. 돼지고기 요리 - 355 PHP 메뉴판에 베스트셀러..

물 무서운 사람이 해본 스쿠버다이빙! / 보라카이 액티비티 추천2

세보맘을 통해 다이빙+마사지 패키지로 예약해서 했던 체험 스쿠버 다이빙 후기예요. 체험 스쿠버다이빙만 단독 예약하면 4만 5천 원이네요. 체험 스쿠버다이빙 설명에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그냥 물속에서 숨만 쉬시면 아름다운 보라카이 바닷속을 보여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 예약하게 되었어요. 케삼 다이브 예약을 진행하면 미팅장소를 알려줘요. 저희는 오전 10시에 예약했고, 미팅 장소에서 기다리는데 10시가 지나도 아무도 안 오시더라고요...? 한 5분 정도 더 기다리다가 예약업체에 연락해 보니 이 날 파도가 세서 뒤쪽 바다에서 진행해서 미팅 장소가 바뀌었는데 까먹고 안 알려줬다고 하셨어요.... 바뀐 장소 알려주시면서 트라이시클 비용 줄 테니 트라이시클 타고 오라고 하셔서 금방 이동할 수 있었어..

보라카이 맛집이었던 헤난라군 룸서비스, 그리고 조식 후기

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밤, 저희는 룸서비스를 시켜 먹기로 했어요. 이날 너무 지치기도 했고, 딱히 가고 싶은 식당도 없어서 룸서비스로 선택했어요. 룸서비스 이렇게 주문했고, 둘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서버분께서 메인동에서부터 음식을 배달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벨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서버분이 땀을 흘리시며 엄청 지친 얼굴이셨거든요.... 팁이라도 챙겨드렸어야 하는데 못챙겨드린게 아직도 후회가 돼요. 메뉴 Chicken Inasal Chicken Inasal - 500 PHP 보라카이 와서 치킨요리를 정말 많이 먹은 거 같은데 치킨 이나살 맛있더라고요. 백립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치킨으로 골랐어요. 치킨 이나살은 바비큐 치킨이에요. 저랑 남편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징어 튀김 Crispy squid..

수영장과 풀바가 매력적이었던 헤난 라군 후기.(프리미어룸)

헤난 시리즈 중 고민고민하다가 결정한 헤난 라군 후기입니다. 보라카이 숙소 찾다가 보면 헤난 xxx 이름의 숙소들을 많이 보게 되실 텐데, 저희는 헤난계열 중 한 군데 숙박해보고 싶었고, 가격이 저렴했고, 수영장이 매력적이어서 라군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HENANN LAGOON Resort Lobby 로비는 넓지도 좁지도 않습니다. 사람이 많아지면 좁을 것 같아요. 로비에서 바로 수영장이 보이고, 조식장소도 보여요. 저희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와서 짐만 맡기고 나갔습니다. 프리미어 룸 저희가 사용했던 룸입니다. 1박 107,895원. 저희는 메인동은 아닌 옆동에 있는 방으로 배정받았어요. 사실 예약은 메인동 룸으로 된 것 같은데 빨리 방에서 쉬고 싶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방 없냐 했더니 메인동 아니어..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마(Rima), 씨엘로(Cielo) 후기. 메뉴 추천.

예약 없이 갔던 샹그릴라 레스토랑 '리마'와 프라이빗 비치에서 놀다가 갔던 풀사이드 레스토랑 '씨엘로'후기입니다. Rima 리마의 풀네임을 보니 지중해 스테이크 하우스 라고 되어있어요. 사실 시엘로와 리마, 그리고 룸서비스를 고민하다가 리마의 메뉴가 제일 마음에 들었고, 저희 빌라에서 가까워서 가보게 되었어요. 리마에 도착해서 직원분께 예약 안했는데 이용할 수 있나 여쭤보니 확인 후 안내해 주셨어요. 저희는 안쪽 자리에 앉았고, 테라스 자리는 예약석 같았어요. 노을 지는 시간에 오면 이쁜 풍경과 함께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양식 레스토랑이라 식기류가 용도별로 세팅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어떤 게 언제 써야 하는지 모른다는.... 바깥쪽 거부터 안쪽으로 쓴다는 것만 알아요..

보라카이 '페라 호텔 앤드 가든 스위트' 후기, 보라카이 페라호텔

2023년 6월에 1박 했던 페라 호텔 가든 스위트, 슈페리어 퀸룸과 조식 후기입니다. 저희가 이 곳을 선택한 가장 첫 번째 이유는 가격이었어요. 샹그릴라로 이동하기전 1박만 묵을 숙소였기 때문에 그냥 무난한 호텔이 필요했습니다. Ferra Hotel and Garden Suites 1박에 8만원대로 예약했습니다. 위치는 호수 뒤쪽에 위치해서 화이트 비치와는 거리가 꽤 있어요. 식당이나 마사지샵등로 이동하기에는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특히 저희가 타야할 샹그릴라 셔틀버스 정류장과 가까워서 저는 괜찮았습니다. 디몰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조용한 느낌도 있어요. 이런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골목이라 저녁에도 무섭진 않았습니다. 슈페리어 퀸룸 저희가 예약한 방입니다. 깔끔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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