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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맛집이었던 헤난라군 룸서비스, 그리고 조식 후기

이휴 2023. 8. 21. 09:16

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밤, 저희는 룸서비스를 시켜 먹기로 했어요.

이날 너무 지치기도 했고, 딱히 가고 싶은 식당도 없어서 룸서비스로 선택했어요.

 

룸서비스

헤난라군 룸서비스

이렇게 주문했고, 둘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서버분께서 메인동에서부터 음식을 배달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벨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서버분이 땀을 흘리시며 엄청 지친 얼굴이셨거든요....

팁이라도 챙겨드렸어야 하는데 못챙겨드린게 아직도 후회가 돼요.

 

메뉴

Chicken Inasal

보라카이 음식 추천

Chicken Inasal - 500 PHP

보라카이 와서 치킨요리를 정말 많이 먹은 거 같은데 치킨 이나살 맛있더라고요.

백립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치킨으로 골랐어요.

치킨 이나살은 바비큐 치킨이에요. 저랑 남편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징어 튀김

보라카이 맛집

Crispy squid strips - 385 PHP

뭔가 다른 메뉴를 먹어보자 싶어서 시켜본 메뉴입니다.

평범한 오징어 튀김 맛!

오징어가 통통하니 맛있었어요.

 

마늘밥

보라카이 메뉴 추천

Garlic rice - 80 PHP

치킨 이나살에 밥이 같이 나오는지 모르고 시킨 마늘밥.

보라카이에서 마늘밥 정말 원 없이 먹은 거 같아요.

맛있어요~~~

 

교자

보라카이 만두

Gyoza - 385 PHP

고기만두. 매우 한국적인 맛이에요.

참기름 냄새도 나는 거 같고... 물만두 느낌.

근데 만두 좋아하는 남편은 별로라고 하더라고요ㅜ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짭조름해서 밥에 비벼먹으니 맛있었어요!

 

Drinks(Whisky)

보라카이 헤난라군 후기

남편이 시킨 위스키 2종.

조니워커 블랙 - 285 PHP

밸런타인 - 215 PHP

룸서비스 주문하는데 직원분이 밸런타인을 못 알아들으셔서 스펠링을 불러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제 발음이 이상해서 못 알아들으신 건지... 밸런타인을 모르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헤난라군의 룸서비는 다 맛있었어요.

한국인 입맛에 딱 맞습니다.

 

조식

보라카이 헤난라군 조식

조식은 메인동 1층, 리셉션 바로 옆에 있어요.

 

보라카이 헤난 리조트

종류는 다양했어요.

저는 호텔 조식은 시리얼 & 빵 파라서 요리류는 많이 먹진 않았어요.

 

보라카이 리조트

볶음밥, 계란, 소시지도 있어요.

 

보라카이 호텔

따뜻한 요리류도 많았어요. 

이 사진에서 제일 오른쪽에 있는 저 요리 맛있어요.

Hashed corned Beef라고 쓰여 있어요.

장조림 느낌이랑 제일 비슷하고, 밥에 비벼 먹으면 한 그릇 뚝딱입니다!

 

보라카이 조식 맛집

빵류도 종류별로 많이 있어요.

 

보라카이 리조트

따뜻한 커피, 따뜻한 우유가 있고, 핫초코도 있네요.

 

수영장 옆쪽으로 식사 테이블들이 있어요. 야외 조식이에요.

저희는 이 날 아침 픽업 시간 때문에 간단하게 빠르게 먹고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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