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 타운 맛집 '연경' 누룽지탕 후기, 월미도 '초당옥 도나스', 월미도 오션뷰 카페 '월미도레미', 차이나타운 먹거리

'연경'의 누룽지탕, 월미도 '초당옥 도나스', 월미도 오션뷰 카페인 '월미도레미' 그리고 차이나타운에서 산 중국 간식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연경

정말 오랜만에 차이나타운에 왔어요.
월미바다열차 타러 온 김에 차이나타운 구경도 하고 밥도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오게 되었네요.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급 누룽지탕이 먹고 싶어서 연경으로 오게 되었어요.
이곳은 어제와도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날 좋은 6월에 다녀왔더니 3층 야외 창가에 앉았어요.
바깥 풍경도 볼 수 있고, 야외에서 먹는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해물누룽지탕

40,000원.
사진을 왜 다 사선으로 찍었을까요....
누룽지탕은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음식이 나온 후 저희 테이블 위에서 뜨거운 냄비에 바로 부어주셔서 눈으로 보는 맛도 있었습니다.
 

해물이 정말 정말 많이 들어있었어요.
새우, 오징어, 가리비관자, 소라, 해삼 등등등 종류도 다양했고, 새우 크기도 엄청 실했어요.
야채류도 목이버섯, 베이비콘 등등 다양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누룽지도 5피스 들어있었는데 엄마랑 저랑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3인이 먹기 좋을거 같아요.
 

1884 중화타운 우육면

제가 갔을 때 연경에서 네이버리뷰 이벤트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우육면 밀키트를 준다길래 참여해 봤는데 진짜 이런 밀키트를 주시더라고요!
1884 중화타운의 우육면입니다.
1884 중화타운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런칭한 중화요리 밀키트 브랜드라고 하네요.
 

실제 밀키트 끓인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고기가 엄청 실하게 들어있어서 놀랐어요.
리뷰이벤트로 주는 거라 별 기대 없었는데 완전 제대로더라고요!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면 꼭 참여해 보세요.
 

차이나 타운 간식

사탕수수 주스

4천원.
언젠가 한 번은 먹어보고 싶은 음료였는데, 이번기회에 먹어보게 되었네요.
첫맛은 달달하고 끝맛은 약간 풀내? 가 나는 그런 맛이었어요!
보통 단 음료 먹으면 입이 텁텁해지곤 하는데, 이 주스는 딱 시원 깔끔한 맛이어서 신기했어요.
 

대추튀김

차이나 타운에 중국 간식 파는 가게들이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시식도 해볼 수 있어서 먹어보고 몇 개 구매해 봤어요.
그중 이 대추튀김! 새로운 발견이었어요.
처음엔 왠 대추가 있나 하고 먹어봤는데 엄청 딱딱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먹을 수 있는 게 맞나.. 싶었었는데 살살 깨물어보니 바삭바삭 맛있더라고요!
약간 달고나맛??입니다.
처음엔 튀긴 건 줄 모르고 어떻게 만든 걸까 궁금했었는데, 뒤에 보니 대추튀김이라고 적여있더라고요.
역시 튀긴 건 진리인가 봐요...

 

양꼬치맛 쫀드기

이것도 시식해 보고 구매해 봤어요.
맛봤을 때 양꼬치의 그 시즈닝 맛이 나는 쫀드기여서 남편이 좋아할 것 같아서 사봤어요.
근데 조금 먹었을 땐 몰랐는데, 집에서 계속 먹으니 엄청 짜더라고요!!
그리고 남편 취향도 아니었다는....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만쥬

이름 모를 만쥬.
포장지 그림만 보고 뭔가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해 봤어요.
열어보니 밤만쥬 같은 빵이었는데, 맛과 향에서 약간 중국이 느껴져요.
비추......
 

초당옥 도나스

월미바다열차 타고 월미도로 넘어와 들렀던 초당옥도나스입니다.
 

종류는 이렇게 있었고 저는 초당 옥수수 크림으로 하나 구매했어요.
 

1pcs 3,800원
그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월미도에 왔는데 도나스가 먹고 싶다? 하실 때 드셔보세요.
 

제가 갔을 때는 구글에 리뷰 쓰면 도나스 하나를 더 주신다고 해서 참여했습니다.
리뷰 쓰고 영주 사과 크림 도나스 하나 받았어요.
초당 옥수수 크림은 부드러운 맛이라면 이 사과 크림은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월미도레미

월미도에서 카페도 다녀왔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들어온 곳입니다.

바다열차가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고, 음료도 맛있었던 곳이었어요!! 

디저트류 종류도 많았고, 빙수도 있어서 메뉴 선택지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월미도레미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