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보라카이 샹그릴라의 조식 후기입니다.
버기타고 조식 장소로 가요.
오늘도 버기를 불러 조식 레스토랑으로 이동합니다.
조식 식당은 리셉션 건물 밑에 층에 있습니다.
건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어요.
샹그릴라 조식에서 유명한 벽에 붙은 도넛.
실제 먹어도 되는 도넛이긴 한데 선뜻 손은 안 가요.
빵류
빵 종류가 정말 정말 많아요.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르기가 힘들 정도예요.
코코넛빵도 있고, 안에 초코 들은 빵도 있고, 브라우니, 에그타르트 등 있습니다.
옆쪽에는 페스츄리류도 준비되어 있어요.
디저트 느낌의 빵들도 있고, 식사류 빵도 종류별로 있어요.
호밀빵류, 바게트류, 식빵도 준비되어 있어요. 정말 많지 않나요.
이틀 동안 다 먹어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저 미니 바게트처럼 생긴 빵 먹었는데 버터 발라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빵순이인 저에게 너무 행복했던 공간이었어요.
시리얼과 뮤즐리도 있어요.
오른편에 우유와 주스류 있고, 주스는 직접 갈아주시는 주스도 있습니다.
뷔페
안쪽으로 자리가 정말 많아요.
자리 안내해 주시고 커피류 메뉴 얘기해 주시는데 저는 카페라테 요청드렸더니 직접 만들어서 가져다주십니다.
아메리카노나 주스류는 뷔페에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가져다주시지는 않아요.
바로 구워주시는 와플,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도 있어요.
팬케이크랑 프렌치토스트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배만 안 부르다면 더 먹고 싶었는데ㅜㅜㅜ
샐러드도 기호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다양한 토핑, 다양한 소스들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요리류도 많이 있습니다. 바로 조리해 주시는 국수도 있었어요.
닭고기, 생선, 돼지고기 종류별로 있어요.
국수는.... 비추........... 국물에서 냄새가 좀 나더라고요ㅜㅜ
콘지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전 세계사람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메뉴에서 보이더라고요.
김치도 있었는데, 전형적인 외국에서 만든 김치맛입니다.
중간중간 이런 꼬치에 끼운 디저트류 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마 애기들을 위해 만들어 놓으신 거 같아요.
소시지 꼬치도 있고 베이컨 꼬치도 있어요.
베이컨 꼬치 먹어봤는데 엄청 달았어요. 디저트 느낌이에요.
저의 추천 메뉴 'Taho'
타호. 부드러운 두부, 흑당시럽, 펄이 들어간 필리핀 시그니터 디저트라고 적혀있어요.
처음엔 뭔지 몰라서 안 먹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뭔가 맛있을 거 같더라고요.
두부를 좋아하기도 하고, 펄도 좋아해서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도전해 봤어요.
직원분이 직접 만들어 주십니다. 저는 플레인으로 먹었어요.
컵에 두부를 적당히 담고, 이 시럽을 두른 뒤 펄을 올려주십니다.
완성된 타호 비주얼.
이거 맛있어요ㅜㅜㅜ.... 저는 먹자마자 바로 한번 더 먹었어요.
두부 맛은 거의 안 나고 약간 안단 푸딩에 펄 + 흑당시럽 맛이에요.
저 펄이 너무 좋아서 저는 두 번째 먹을 땐 저거 더 넣어달라고 했어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그것도 맛있으니 꼭 먹어보세요!
저는 초콜릿맛 먹었는데, 고급지고 진한 초코 맛이어서 또 먹고 싶었어요.
샹그릴라 조식은 엄청 맛있다 하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메뉴가 정말 정말 다양해서 무난하게 모두의 입맛을 충족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사실 저는 빵순이기 때문에 빵이 맛있어서 좋았고, 디저트류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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