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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63

회전목마가 있는 포항 대형카페 오브레멘/포항 오션뷰카페/포항 가족여행

포항 가족여행 중 갔었던 오션뷰 카페 '오브레멘'입니다. 영일교와 가깝고, 포항의 유명한 맛집 '환여횟집'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브레멘 운영시간 매일 10:00 ~ 22:30 22:00 라스트 오더 1층 1층에 들어서자 마자부터 규모가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여러 대형카페들에 다녀봤는데 여기는 정말 컸어요. 1층에도 테이블이 몇 개 정도 구비되어 있는데 오션뷰 자리는 아닙니다. 1층에서 빵 및 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데 공간이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혼란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BTS 회전목마 저는 이곳에 회전목마가 있는지 모르고 그냥 온 거였는데, 와보니 이렇게 이쁜 회전목마가 있더라고요. 알고 보니 BTS 회전목마로 유명하더라고요? 사진이 아주 이쁘게 잘 나오니 사진 한 장씩 꼭 남겨보세요! 이..

전 메뉴 다 먹어본 '국수이야기' 메뉴 추천 / 죽도시장에서 저녁 만찬 장보기

포항 가족여행 1일 차에 점심으로는 '국수이야기', 저녁으로는 죽도시장에서 대게와 각종 해산물들, 또 야시장에서 이것저것 구매하여 숙소에서 만찬을 즐겼습니다. 백종원 골목식당 포항 국수이야기 포항에서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식당들을 찾게 되었어요. 포항 골목식당 하면 덮죽 밖에 생각이 안 났었는데 덮죽은 식사로 먹기에 뭔가 좀 그럴 것 같아서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국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가서 국수 종류별로 다 시키고 수육도 시켰습니다. 고기국수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고기국수 였습니다. 가격은 10,000원입니다. 처음에 나온 비주얼을 보고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흔히 생각했던 그 고기국수가 아니더라고요??? 잔치국수 + 수육 = 고기국수 였습..

바다 위 해상 누각이 있는 넓은 영일교와 무서우면서 재밌었던 스페이스워크

포항운하 다음으로는 영일교와 스페이스워크에 다녀왔어요. 영일교와 스페이스워크는 거리가 꽤 돼서 걸어서는 무리일 거 같고 차로 이동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영일대 해상누각 멀리서 바다위에 딱 놓아져 있는 영일교를 보니 멋있더라고요. 밤에는 불도 켜지는 것 같던데 야경으로 봐도 이쁠 것 같아요. 속초에서도 영금정이라는 바다 위의 누각에 다녀온 적 있는데 포항에 있는 영일대 누각이 훨씬 넓더라고요. 그리고 전경도 속초보다 훨씬 탁 트여있고, 넓은 바다 위에 있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일교 가까이 가보니 입구에 영일교라고 새겨진 비석도 세워져 있었습니다. 주말에 갔는데 사람도 많이 없고, 넓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저 멀리 보이는 누각. 가까운 듯 먼 듯 꽤 거리가 있는 거 같아요. 사진도 아주 이쁘게 잘 ..

포항 가족여행 중 안 탔으면 후회 할 뻔한 포항운하 크루즈

포항운하 포항 가족여행에서의 제일 첫 관광 코스였던 포항운하입니다. 사실 여기는 엄마가 배 타고 싶다고 해서 오게 된 곳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크루즈 안 타봤으면 정말 섭섭할 뻔했습니다. 주차장 이곳은 주차장에 도착하면서부터 멋있었어요. 바다 건너편으로 포스코회사의 공장(?)들이 펼쳐져 있는 게 마치 영화 같더라고요. 엄청난 연기들을 내뿜으며 열일하고 있는 포스코였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전경도 이뻐서 잠깐 쉬러 이곳에 들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포항운하관 먼저 포항운하관 구경을 했습니다. 2층은 카페가 있는 거 같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운영하지 않았어요. 맨 위층 전망대만 구경하고 내려왔습니다. 전망대에도 이쁜 파라솔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고 좋을 때에는 여기서 커피만 마셔도..

밤 산책 즐기기 좋았던 휘닉스 평창_뚜벅이의 셔틀타고 리조트 가기

작년 4월에 다녀온 휘닉스 평창 후기입니다. 저희는 뚜벅이이기 때문에 KTX를 타고 평창역에 가서 휘닉스 평창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평창역 -> 리조트 셔틀을 이용해서 리조트로 들어갔어요. 휘닉스 평창 셔틀 버스 갈 때, 올 때 두 번 다 셔틀버스를 이용했는데, 버스 색깔이 두 종류더라고요. 시간표 2023.03.13 기준 시간표입니다. Update 되는 시간표는 http://phoenixhnr.co.kr/pyeongchang/index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셔틀버스 후기 버스내부는 이런 구조입니다. 시외버스 같은 구조였습니다. 4월이라 타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리는 많았어요. 스키 시즌에는 엄청 많겠죠? 시간도 딱 맞추어서 오셨고, 한 30분 정도 걸려서 리조트로 도착했던 거 같아요. 셔틀..

뚜벅이도 가기 편했던 울산 풀빌라 '히든베이풀빌라'

이번에 저희의 울산여행 마지막 일정이었던 '히든베이풀빌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희는 마지막 1박을 풀빌라에서 놀기로 하고 일정을 짰어요. 뚜벅이로 히든베이풀빌라 가기 태화강역에서 버스를 타고 중간에 공항버스 5003번으로 갈아타서 '정자' 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정류장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저녁으로 먹을 고기랑, 야채 등등도 구매했어요. 저희는 택시를 타고 갈 생각으로 예약하기도 했지만, 버스 타고 와보니 뚜벅이분들도 쉽게 가실 수 있으실 만한 숙소인거 같아요. 울산 히든베이풀빌라 A102 호 1층_침실겸 거실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뷰예요. 엄청 엄청 넓었어요. 너무 넓어서 뭔가 휑해 보이는 느낌. 소파 맞은편에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버..

뚜벅이로 다녀온 소망우체통과 카페 '그릿비'

이번 이야기는 뚜벅이로 다녀온 '소망우체통'과 울산의 유명한 카페 '그릿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뚜벅이로 간절곶 소망우체통 가기 서생역 저희는 태화강역에 짐을 맡기고 태화강역에서 지하철을 타서 서생역에서 내렸어요. 서생역 버스 정류장 간절곶 방면 버스 715번. 서생역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농협이 있는데 농협건물 옆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서생역에서 간절곶으로 가는 버스는 715번 입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알려주는 715번 도착예상시간이 잘 맞더라구요. 정류장에도 몇분 남았다고 알려주는 전광판도 있었어요. 이 버스가 배차가 길긴한데 저희는 우선 서생역까지는 가서 버스가 금방 오면 타고, 안 오면 택시를 타고 갈 생각으로 우선 서생역까지는 갔어요. 운좋게도 20분 정도만 기다리면 버스를 탈..

고래박물관 근처 언양닭칼국수와 장생포고래빵/MOBY COFFEE

이번이야기는 2일 차에 먹었던 것들만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고래박물관 근처 식당 언양닭칼국수 저희는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까지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어요. 딱히 식당을 찾지 않고 왔어서 근처로 검색해 보니 닭칼국수집이 있더라고요. 이날 비가 추적추적 오고 꽤나 날씨가 쌀쌀해서 닭칼국수메뉴를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어요! 칼국수만 먹기 아쉬워서 만두도 시켰어요. 만두 5,000원 닭칼국수는 8,000원. 가격대비 양도 맛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만두까지 먹으니 아주 배가 터질 뻔했어요.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닭국물 + 닭고기 + 국수 한 그릇 먹으니 아주 좋더라고요. 저희는 식사 후 고래조각공원까지 구경을 마치고 시티투어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고래박물관 쪽으로 돌아왔어요. 2023.02.19 ..

고래박물관에 이어 다녀온 장생포옛마을과 고래조각정원/인스타 사진에서 봤던 대왕암공원_출렁다리

저번 이야기에 나와 있듯 저희는 울산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고래박물관 앞에서 내려,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관람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2023.02.17 - [여행이야기] - [울산여행]울산3박4일/장생포고래문화마을/돌고래쇼/울산시티투어버스_장생포대왕암코스 그리고 이번 이야기는 그 이후 일정이었던 '장생포옛마을', '고래조각정원', '대왕암공원'의 출렁다리와 인스타에서 유명한 포토존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고래박물관 근처엔 식당들이 꽤나 있었는데 저희는 그중 한 식당을 골라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먹은 이야기들은 다음 이야기로 들려드릴게요. 장생포옛마을 가는 길 고래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세븐일레븐 옆골목에 장생포옛마을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위로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길이니 모노레일 레일을..

울산시티투어버스타고 다녀온 장생포고래문화마을/돌고래쇼/장생포대왕암코스

울산여행 2일 차. 오늘은 울산시티투어버스 중 '장생포대왕암코스' 순환형 버스를 타고 '장생포고래문화마을' 갔었던 이야기입니다. 그중에서도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이야기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2022년 10월. 우영우 때문에 한창 고래가 유명해졌을 때였어요. 사실 이 여행지는 남편이 골라온곳인데, 저도 처음엔 고래박물관에 왜 가나 싶었는데 박물관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안 갔으면 후회할뻔한 관광지였습니다. 울산시티투어버스 장생포 대왕암 코스 뚜벅이인 저희는 울산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고래마을까지 갔습니다. 스타즈호텔 바로 앞에 투어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편하게 탈 수 있었어요. 첫차였던 9시 35분차를 타고 고래박물관으로 출발! 탑승객이 많지는 않았는데 웬걸, 오후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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