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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2박3일 코스 및 후기/ 배론성지와 근처 닭구이 식당 '동원가든'/ 제천여행1

이휴 2023. 11. 23. 14:31

11월 초에 다녀온 제천 여행 후기입니다!

 

제천여행코스

1일 차 : 동원가든(닭구이식당) -> 배론성지 -> 카페 1929 -> 무도글램핑

2일 차 : 낭만짜장 -> 의림지 -> 비룡담저수지 -> 무도글램핑

 

제천은 1박 2일이면 충분할 거 같아요. 저희는 글램핑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 재밌게 잘 놀다 왔습니다.

근처 충주호나 단양을 함께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같아요.

저희는 숙소가 위치때문에 충주호까지 다녀오기엔 너무 힘들 거 같아서 숙소 근처에서만 움직였습니다!

 

동원가든

배론성지 근처 식당

제천 동원가든

배론성지 가는 길에 들를만한 식당을 찾다가 발견하게된 '동원가든'

야외 테이블의 분위기와 메뉴가 마음에 들었고 위치도 딱이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배론성지까지 차로 10

배론성지 근처 식당

식당입구입니다.

시골마을에 있는 엄청 오래된 식당 같은 느낌이에요.

 

야외테이블

제천 맛집

야외테이블석입니다.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실내자리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다 먹고 나올 땐 야외에도 손님이 계시더라고요.

 

실내테이블

제천 2박3일

실내자리도 있는지 몰랐어요.

야외테이블 바로 옆쪽으로 실내건물이 있어요.

닭구이

안에는 이렇게 방 형태로 여러 개의 방이 있었습니다.

장판이나, 전화기, 전등스위치까지...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이는 곳이었어요.

앞쪽은 창문이 크게 나있어 야외가 보이고, 저희가 안내받았던 방은 밖이 보이진 않았어요.

 

기본찬

제천 식당

메뉴판은 따로 보여주시진 않았고, 그냥 닭구이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주문 후 기본찬들이 나와요.

 

베론성지 근처 식당

생고구마가 기본찬으로 나오는 건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된장도 직접 담그시는지 시골된장 같은 된장이 나왔어요.

 

강원도 제천 여행

겉절이도 나오는데 맛이 상당히 시큼하더라고요???(머리카락 나온건 안비밀)

음..... 기본찬은 거의 안 먹었습니다!

 

닭구이

닭구이

메인인 닭구이가 나왔어요. 간장, 고추장 양념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신기하게 내장도 같이 나오더라고요!

춘천에서 먹었었던 숯불 닭갈비가 생각났어요.

 

제천 닭 요리

간장 양념부터 구워봅니다.

간도 있고, 모래집도 있고, 허파도 있고 다 있어요. 신기했어요.

 

숯불닭갈비

그다음 고추장 양념.

닭구이 자체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배론성지 맛집

된장찌개도 시켰습니다.

아까 기본찬에도 나온 된장으로 찌개도 끓이시는 거 같아요.

시골된장의 진한 색의 된장찌개가 나왔어요. 

건강한 풀의 맛이 많이 나는 찌개였어요!

 

계산

제천 배론성지 맛집

계산은 밖에 있는 주방에서 결제합니다.

사장님이 정말 정말 친절하세요!

 

후식 

아이스크림

후식으로 준비되어 있는 아이스크림!

밥 먹고 디저트가 엄청 당겼었는데, 너무나 맛있게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후기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요.

야외테이블은 모르겠으나 실내는 세월의 흔적이 아주 많이 묻어있어요. (저는 방에서 얼른 나가고싶었어요...)

청결은 잠시 눈감으시는 게 좋아요. 

닭구이 자체는 맛있어요. 밑반찬, 된찌는 노코멘트할게요.

저는 재방문은 없을 식당이었습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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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론성지

주차장

배론성지 주차장

주차장은 앞쪽에도 있고, 안쪽에도 있어요. 아주 넓어요.

차도 아주 많아요.

앞쪽 주차장은 이중주차라 조금 번거로우실 수 있어요.

저희는 앞쪽부터 차가 많아서 그냥 보이는 자리에 했는데, 나중에 보니 주차 자리는 많더라고요.

 

배론성지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성지순례 오신 분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11월 배론성지

저희가 갔을 때는 낙엽이 후두두둑 다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배론성지 단풍

단풍이 완연할 때 오면 더욱 멋있을 것 같아요!

 

제천 겨울 여행성지순례
배론성지 리뷰

11월 초인데도 가을보다는 겨울 느낌이 많이 나서 약간 기대이하였어요.

 

제천 여행지 추천
배론성지 후기

밥도 든든히 먹었으니 등산으로 소화를 해봅니다.

 

제천 배론성지배론성지 단풍

저번 남한산성에 있는 성지 이후로 두 번째 성지인데, 각 성지의 다른 분위기를 비교하며 느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곳 배론성지는 엄청 넓더라고요.

대성당, 소성당도 있고, 카페도 있고.. 구경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큰 공원 같은 느낌이었어요. 유원지가 아니라 성당이라는 방송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단풍이 완연해서 아름다웠던 사진을 보고 너무 기대하고 와서 그런지 큰 여운은 없었어요.

남편이 천주교인이라 겸사겸사 방문했는데, 성지에 다녀왔다는 것으로 만족하는 곳이었습니다.

다시 방문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단풍 분위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시기를 잘 맞춰서 오시길 바라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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