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너무 좋은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와 비룡담저수지_제천여행4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의림지와 비룡담저수지 후기입니다.

 

위치

구글지도로 가져와 봤습니다.

스티커로 참고하실만한 곳 표시해 봤어요.

저희가 점심으로 먹은 낭만짜장과 의림지를 표시해 봤어요.

주차할만한 곳도 표시해 봤는데요.

저희는 실제로 낭만짜장 근처 '의림지주차장'에 주차하고 돌아다녔어요.

근데 저 '블랙베어'카페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자동차극장이었던 곳 같더라고요?

 

 

 

의림지(추천)

넓은 저수지를 따라 사진도 찍고 산책하니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렸지만 그래도 산책하기 아주 좋았답니다.

 

오리배도 많이들 타시더라고요.

저도 타볼까 했지만 뭔가 지칠 거 같아서 타보진 않았어요.

생각보다 엄청 넓어요!

 

의림지 파크랜드

저수지를 따라 걷다 보니 이런 파크랜드도 있더라고요!

여러 놀이기구도 있고,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의림지는 유원지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근처에 붕어빵이나 탕후루, 솜사탕 같은 간식거리 파는 곳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이곳은 패스패스~~

 

꽤 넓은 저수지를 걷다 보면 공원 입구가 나오고

입구를 지나 걷다보면 용추폭포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 쪽에 있는 호수(?)에도 미니 폭포와 분수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의림지에서는 사진이 아무 곳에서나 찍어도 다 잘 나오더라고요!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장소였어요.

 

 

용추폭포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쪽 말고 그 옆에 숲길 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인터넷에서 유명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어요.

저도 그 사진을 보고 이곳에 와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었죠!

 

결론만 말씀드리면 저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건지진 못했어요.

찍긴 찍었는데 생각보다 구도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위치가 공간이 협소하고, 사람도 계속 있고 해서 찍기가 어려웠어요.

의림지에서는 아무 데서나 찍어도 잘 나오니 포토존 아닌 곳에서도 많이 찍어보시길 바라요!

 

유명포토존을 나와 안쪽 공원을 더 둘러봤어요.

흙과 나무가 있는 공원이라 걷기도 편하고 힐링되는 공간이었습니다.

 

공원 안쪽에 이렇게 이쁜 액자 같이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여기서도 사진 남겨보세요!

실제도 저는 아까 그 유명 포토존보다 여기서 찍은 게 더 잘 나왔어요!

 

안쪽 공원까지 잘 구경하고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를 지나면

이렇게 아까 있었던 용추폭포입구의 맞은편으로 오게 돼요.

 

그리고 길을 따라 동굴도 지나고 하게 되면 크게 한 바퀴 도는 샘이 되는 거죠.

이쁜 풍경들을 보며 길을 따라 걷다 보니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가을 운치와 너무 잘 어울리는 관광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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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담저수지(추천)

의림지 구경 마치고 커피 한잔 마시며 쉰 다음 온 비룡담저수지.

의림지에서는 차 타고 5분? 정도? 5분도 안 걸렸던 거 같아요.

 

저수지를 따라 길게 조성되어 있는 데크길을 걸으며 산책하기 좋아요.

저 성모 양 조형물로 인해 한껏 분위기 있어 보이는 비룡담저수지예요.

 

멀리서 찍으면 별거 없어 보이지만!

 

줌 해서 찍으면 느낌 낭낭한 사진으로 바뀌어요.

 

산밑에 있는 성이라 날씨가 흐린 게 더 은은한 분위기를 내는 느낌이었어요.

 

데크를 따라 계속 걸으면서 사진 찍기.

저는 여기서 찍은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한동안 배경화면을 했었습니다.

멀리서 줌 당겨서 인물과 함께 찍으면 아주 잘 나와요.

 

성과 가까워지는 중입니다.

저는 일요일에 갔는데 사람은 많이 없더라고요.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더 컸어요.

밤에는 불도 들어오는 거 같아요.

하지만 이 비룡담저수지의 성은 빛보다는 안개 낀 축축한 느낌과 더 잘 어울린달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ㅎ

 

성을 지나 데크를 따라 마냥 걸었는데 이 데크가 제가 들어온 입구랑 이어져 있지가 않더라고요.....?

어디가 끝인지, 끝이 안 보이도록 계속되는 데크였어요.

그래서 결국 왔던 길을 되돌아갔습니다.

저희는 위 사진 오른쪽에 있는 주차공간에 주차했는데, 거기보다는 사진상 정중앙 쪽 도롯가에 주차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 그럼 저희처럼 한 바퀴를 왕복으로 돌아야 하니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위치

 

이번에 다녀온 의림지와 비룡담저수지는 너무너무 좋았어요.

추천하는 장소들입니다.

제천 오게 되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특히 가을의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곳들이니 가을여행으로 딱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