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공주여행 코스(뚜벅이)/ 여자 셋이서 공산성 산책/ 공주 미인호텔 후기_공주여행1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공주여행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1박 2일 코스

1일 차(구글지도)

공주역(KTX) -> 곰골식당 -> 대통길작은미술관 -> 구 공주읍사무소 -> 부자떡집 -> 공주알밤센터 -> 공산성 -> 베이커리밤마을 -> 미인호텔

 

순으로 걸어 다니며 여행했습니다.

공주역에서 공주시내까지는 택시로 이동했어요.

곰골식당에서 점심 먹고, 부자떡집을 향해 걸어가며 중간중간 있는 볼거리를 구경하면서 갔어요.

부자떡집에서 공산성으로 가는 길에 알밤센터에 들러 휴식 후 공산성 구경, 베이커리밤마을 카페 순으로 이동했습니다.

 

2일 차

미인호텔 -> 더덕순대1999 -> 공주대학교 -> 디저트39카페 ->공주터미널

 

둘째 날은 점심 이후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라 딱히 무언갈 하진 않았어요.

근처 맛집은 더덕순대 1999(추천)에서 밥 먹고 가까운 곳에 갈만한 곳 없나 찾다가 공주대 가서 대학교 구경 및 산책하고 커피 마시고 터미널로 이동했네요.

알차게 돌아다니며 먹고, 구경한 공주 여행이었습니다.

 

공산성

매표소

1박 2일 여행 중 유일하게 다녀온 관광지 '공산성'

여행 가기 전에 찾아봤는데 공주는 딱히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없는 거 같았어요.ㅎㅎ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구에 계시는 직원분께 확인 후 입장합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었네요.

사람은 꽤 있었어요.

입구부터 언덕이 심한 길이라 마음을 다잡으며 올라갔습니다.

 

저 동상은 어느 시간대에 돌아간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보진 못했지만 뭔가 신기했어요.

 

공산성을 오르다 보면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게 됩니다.

힘들었지만, 탁 트인 경치를 보니 시원해지는 마음이었어요.

 

매표소에서 가져온 팸플릿의 설명에 따라 구석구석 이동했어요.

팸플릿에 짧은 코스, 긴 코스로 설명되어 있는데, 저희는 온 김에 둘러보자 하고 긴 코스 설명을 따라 이동해습니다.

너무 넓어서 어떻게 구경해야 할지 몰랐는데, 팸플릿에 순서가 쓰여있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는 한 3시쯤에 간 거 같아요.

해가 져가는 풍경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성벽을 따라서도 길이 조성되어 있어, 성벽 따라 이동하셔도 되고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친구가 있어 안쪽길로 이동했었어요.

 

이곳저곳 둘러보며 산책하고, 사진 찍고 소화도 시키고 여러모로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가을의 느낌과 아주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긴 코스 순서에 따라 쭉쭉 구경하며 걷다 보면 다시 입구로 돌아가게 돼요.

 

이곳에서 정말 꽤 걸었던 거 같아요.

꽤 넓은 곳이었어요.

걷기에 많이 힘들지는 않으니 오시게 된다면 긴 코스로 하나하나 천천히 구경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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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호텔미인

저희가 선택한 숙소는 미인호텔!

이 호텔은 공산성을 기준으로 강 건너편에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공산성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마지막날에 베이커리나 떡집, 알밤센터 등등에서 선물 사가실 분들은 저희가 묵은 간 건너 쪽(터미널쪽) 말고,

공산성 쪽에서 머무시는 게 쇼핑하기에 편하실 거예요.

 

1층 로비는 깔끔했어요. 체크인하고 이동!

 

조식공간

그리고 1층에는 이렇게 조식공간도 있었어요!

조식시간 말고 다른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입실한 6시쯤?에도 오픈 되어 있었어요.

계란, 커피, 얼음, 토스트, 시리얼, 전자레인지, 컵라면 등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냉장고에 음료와 물도 있어서 무한리필!

음료를 아주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저 오쿠로 찐 계란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꼭 드셔보세요.

 

룸컨디션

저희는 3명이 묵어서 이방을 선택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화장실 문이 반투명이고, 위아래 공간이 좀 있는 유리문이어서 약간 당황?

그래도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던 거 같아요.

 

공기청정기랑 의류관리기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주 야무지게 사용했습니다.

객실 내 칫솔, 폼클렌징, 샴푸, 린스등 모든 일회용품이 구비되어 있어서 이것도 알차게 사용했었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터미널이랑도 가까워서 추천추천!

다음에 또 묵어서 저 오쿠 찐 계란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