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맛집 찾아보면 한번 이상은 들어본 그곳들을 다녀왔어요.
사실 보라카이는 워낙에 작아서 관광객들이 먹는 곳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
게리스 그릴 (Gerry's Grill)
저희의 보라카이 첫 식사였던 게리스 그릴이에요.
화이트 비치 거리 2층에 있어요.
메뉴
오징어 숯불구이 - 600 PHP
모든 후기에서 극찬을 해서 너무너무 궁금했던 오징어 구이!
기대했던 것만큼 맛있었어요. 추천!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는 맛!!
또 먹고 싶네요.
미나리볶음 - 260 PHP
공심채라고 알고 있는데 메뉴에는 미나리볶음이라고 써져 있더라고요.
맛있었고, 양이 엄청 많았어요.
이거 하나에 밥만 시켜도 배가 부를 거 같아요.
밥반찬으로 딱인 맛이었어요.
돼지고기 요리 - 355 PHP
메뉴판에 베스트셀러라고 쓰여있어서 한번 도전해 본 메뉴.
뭔가 현지 추천메뉴에 도전해 보고픈 마음에 시켰어요.
비주얼 보고 1차 당황, 맛보고 2차 당황ㅋㅋㅋ
현지냄새 물씬 납니다. 식감도 특이했어요.
다진 고기, 다진 양파 등으로 만든 요리 같은데 쫀득쫀득한 식감이었어요. 뭐 때문에 쫀득거리는 건지 아직도 궁금해요.
계속 먹다 보면 괜찮아지기도 하는데, 고기 누린낸지 향신료인지 모르겠는 특유의 냄새가 익숙해지지는 않더라고요.
남편은 먹을만하다며 잘 먹었어요!
마늘밥 - 55 PHP
보라카이에서 원 없이 먹었던 마늘밥.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산미구엘 110 PHP
이렇게 시켜서 둘이서 배 터지게 먹었네요.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서 그런지 식당에 온통 한국인뿐이었어요ㅋㅋㅋㅋ
제가 먹은 메뉴들 중에는 오징어 구이 추천!!
위치
코코마마 (CoCoMaMa)
디몰 걸어가다 발견해서 사 먹은 코코마마.
여기도 뭐 워낙 유명하죠.
줄은 길었는데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original coconut / medium(4 scoops)
250 PHP
저는 코코넛 맛으로만 시켰어요.
남편이랑 나눠 먹을 거라 미디엄 사이즈로 시켰어요.
모두가 아는 맛있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맛이에요.
코코넛 과육도 많이 들어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위치
아이러브비비큐 (IloveBBQ)
오후 9시쯤 야식 겸 간단히 먹으려고 들른 아이러브 비비큐.
저녁식사 시간에는 줄이 엄청 길었어요.
저희는 늦은 저녁시간에 가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메뉴
소시지 구이 210 PHP
가격이 저렴해서 시켜본 메뉴예요.
분홍소시지 숯불에 구운 맛이에요.
맛있었어요.
간단한 안주로 좋은 것 같아요.
베이비 백립 455 PHP
고기 + 숯불 + 양념 = 최고의 조합 아닙니까!
저는 평소에도 립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립으로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같이 나온 감자도 꿀맛.
배가 부른 와중에 먹었는데도 모 잘랐어요.
다음에 간다면 제대로 먹을 거예요!!
위치
생각해 보면 보라카이는 숯불구이 맛집인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숯불구이 요리가 많고 다 맛있어요.
첫날부터 야무지게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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