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대형카페인 투힐스 내용입니다. 다른 대형카페들에 비해 빵이 저렴해서 놀랐었던 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Two Hills
저희는 사람이 많을까봐 조금 일찍 방문했습니다. 주말 오전 11시쯤 도착했어요.
매장 내부 및 좌석
들어가자 마자 입구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요즘 카페엔 이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하나씩은 있는 것 같아요.
여기도 사진찍으면 아주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입구를 지나면 카운터가 나오고 좌석은 카운터를 기준으로 왼편과 오른편 양쪽에 있습니다.
키친 메뉴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카운터 기준 왼편 좌석
왼쪽 편 좌석들은 이런 식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계단형 좌석도 있고, 뒤쪽으로는 대가족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2~3개 정도 있었습니다.
저는 계단형 자리나 그 주변은 선호하지 앉아서 창가 쪽으로 앉았습니다.
왼쪽 편에서는 창을 통해 이런 뷰를 볼 수 있어요.
날이 시원하고 좋은 날엔 저 바깥쪽 자리에 앉으면 좋을 것 같네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다시 찾아와 야외 자리에 앉아봐야겠어요.
저희는 이 창가자리에 앉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햇볕 때문에 더워져서 나중에 자리를 한번 이동했어요.
카운터 기준 오른편 좌석
오른쪽은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뷰는 없지만 자리들이 구간 구간 나누어져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가 두 번째 앉았던 자리는 바로 요 자리. 소파 좌석도 있어요.
그래도 바깥쪽에는 미니 어질리티도 있더라고요. 애견 동반 카페라 준비해 두셨나 봐요. 귀여웠습니다.
빵 종류 및 가격
저는 여기 와서 빵 종류랑 가격 보고 놀랐어요.
빵 종류가 엄청 많고, 가격도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저렴하더라고요.
요즘 대형카페들 다니면서 너무 비싼 빵들만 봐서 그런 건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웬만한 빵 종류는 다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빵 구경해 보니 처음에 없던 메뉴도 생겼더라고요.
중간중간 둘러보시면서 새로운 메뉴 나오면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이스 카페라테. 7,000원.
커피 가격도 사악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커피 맛은 무난합니다.
소금빵 3,000원
퀴시로렌. 3,800원
이 빵은.... 야채를 싫어하는 저에게는 실패작이었어요....ㅜㅜ.....
안에 야채가 이렇게 실하게 들어있는지는 몰랐네요...
누텔라 페스츄리. 5,500원.
요거 맛있었어용. 누텔라가 통으로 들어있어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생크림 카스테라. 6,500원.
요건 남편이 좋아하는 메뉴. 스타벅스에서 사 먹던 거와 비교하면 양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인 거 같아요!
빵들의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엄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그냥 빵 맛이었습니다.
제가 메뉴를 잘 못 고른 걸까요 ㅎ
그래도 가격이 쎄지 않으니 괜찮은 거 같아요.
주차
주차장은 넓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주차 걱정은 따로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저희 집에서 드라이브하기에도 거리가 적당하기도 하고, 빵도 종류도 많고 해서 가끔씩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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