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모드니'에서 그릇 구경하고 점심 겸 카페로 갔었던 '포레스트 아웃팅스' 포스팅입니다. 이곳 역시 SNS에서 핫한 대형 카페인데요, 저도 사진들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하나여서 일산에 가는 김에 겸사겸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Forest Outings'
외관이 엄청 웅장했습니다.
주차
주차는 지상과 지하 두군데가 있습니다.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셨고, 저희가 갔을 땐 마침 지하에 자리가 있어서 지하에 주차하였습니다.
지하에는 카페건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어서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숲 속 같은 인테리어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카페 이름에서 떠올릴 수 있는 것처럼 숲과 같은 인테리어를 해 놓으셨더라고요.
마치 미니 식물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많으니 눈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천장에 주렁주렁 뭐가 많이 달려 있어서 조금 정신없긴 했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연못도 조성해 놓고, 귀여운 오리 모형들로 꾸며 놓으셔서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이 와도 구경거리가 많아 좋을 것 같아요.
연못까지 있으니 더욱 식물원 같네요.
시원한 실내에서 마치 숲 속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푸릇푸릇해서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좌석
이 구역이 메인 좌석입니다. 좌식자리가 편해 보이긴 했습니다. 2층은 모두 입식 좌석으로 되어 있고, 건물 둘레를 따라 창문 쪽과 안쪽으로 쭈욱 테이블들이 놓여 있어서 자리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창문 밖의 볼거리는 없다보니 창가 쪽 자리보단 식물원이 잘 보이는 안쪽 자리가 인기가 많습니다.
메인 좌석 뒤쪽으로는 이렇게 단독 된 공간으로 이루어진 좌석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 쪽 공간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앞쪽공간은 아무래도 트여있고, 사람도 많다고 보니 약간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있는데 여기는 조용하고 이동하는 사람도 적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 및 가격
빵종류는 꽤 다양했어요. 케이크류도 많이 있고 해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됐어요.
이곳에는 페스츄리류 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페스츄리 좋아하는 저로써는 다 먹고 싶어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었어요.
다시 가면 저 브라우니를 먹어보고 싶네요 ㅎ
빵 고르신 후 음료와 기타 브런치 메뉴들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빵류
소금빵 4,500원
에그타 페스츄리 6,800원
페스츄리 푸가스 8,500원
엘리게이터 6,000원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죠?? 대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음료
딸기라테 10,000원
자몽차 8,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6,800원
음료도 가격대가 꽤 높은 편입니다.
저희는 점심 겸 겸사겸사 와서 샐러드와 파스타도 함께 시켰습니다. 사진이 없네요ㅜ
시저 샐러드 22,000원, 토마토 부라타 파스타 21,000원이었습니다.
브런치류도 가격대가 있는 편이죠 ㅎ
이곳에 오실 때는 지출 생각하시고 오셔야 할 것 같아요!
브런치류를 빼도 빵 4개, 음료 3잔에 5만 원대인 샘이니까요.
그래도 지나가는 길이라면 다시 와볼 의향은 있습니다. 다른 빵 먹어보려고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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