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서유럽 3개국 패키지여행의 이어지는 후기입니다.
저번 이탈리아 숙소편에 이어서 스위스와 파리 숙소 후기입니다.
이탈리아 숙소 후기는 요기! ↓ ↓ ↓ ↓ ↓
2024.01.30 - [여행이야기/해외여행] - 서유럽 패키지여행 후기_이탈리아 숙소 편
4. Hotel chalet swiss holidays
6일 차 숙소 / 스위스
- 산장 같은 느낌.
- 2 인팀 + 2인팀 한방
- 약간 서늘한 방
- 침구류 찝찝.....
스위스 숙소는 저희 8박 10일 여행 중 제일 별로였어요.
밤늦게 도착해서 전경 사진이 없네요.
하나의 큰방 안에 방이 2개 있어서, 2 인팀인 사람은 2인 + 2인 이 한방을 씁니다.
공용 거실
들어가면 이렇게 거실이 있고, 방이 2개가 있어요.
4인 가족이신 분들은 이 방을 온전히 가족분들끼리 쓰실 수 있으니 이 거실을 잘 이용하셨을 것 같아요.
저희는 2인이라 공용거실은 거의 안 쓰고 방에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커튼이 있긴 있는데 시스루 커튼이라 보안이 우려되는 곳이었어요..
그래도 주변은 한적한 동네로 별 일은 없을 것 같긴 했습니다 ㅎㅎㅎ
방
저희가 사용했던 방이에요.
바로 옆에 똑같이 생긴 다른 방이 하나 더 있어요.
저희는 다른 모녀팀과 함께 사용했습니다.
방안에 각각 화장실이 있습니다.
룸컨디션
여기 숙소는 방이 좀 쌀쌀했어요.
저도 이 숙소에서 처음으로 전기장판 사용했네요.
그리고 침구류가... 약간 눅눅? 그리고 오래돼 보이고 깔끔해 보이지는 않았어요.
수건도... 여기저기서 구해온 건지 각기 모양이 다 다르더라고요. 신기했어요.
그리고 방 안 커튼도 시스루................
그리고 창문 열면 소똥냄새 짱! 시골에 위치한 숙소인 거 같아요!?!
화장실
방 컨디션을 보고 나니 더우 걱정 되었던 화장실...
그래도 더럽지는 않았는데, 화장실도 추워요.
뜨거운 물은 잘 나옵니다.
처음으로 샤워하기 싫어졌던 화장실...
춥기도 춥고, 화장실 창문도 보안이 되는 건지도 모르겠고... 수건도 한몫했고요.....
여튼 저한테는 좀 안 맞았던 숙소였어요.
조식
이 호텔에서의 조식은 도시락이었어요.
저희는 조식이 도시락이라는 소리를 듣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한국에서 싸 온 라면과 햇반을 먹었습니다.
저는 열어보지도 않아서 사진이 없는데
안에 샌드위치(햄, 치즈), 물, 삶은 계란, 사과, 초콜릿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그래도 첫날 이탈리아에서의 조식 도시락보다는 괜찮은 것 같았어요.
맛은 기대하지 않으시는 걸로 해요.
5. Novotel Paris Nord Espo Aulnay
7~8일 차 숙소 / 파리
- 이곳이 진정한 호텔
- 8박 10일 숙소 중 제일 신식느낌의 호텔.
- 난방, 뜨거운 물 다 잘 나옴.
- 조식도 메뉴도 괜찮았음.
파리에서의 마지막 2일을 함께했던 노보텔.
매일 짐 재정비하고, 옮기고, 풀고 하는 게 너무 힘들었었는데
마지막 호텔이 연박이었고,
더불어 깔끔하고, 신식이어서 기분 좋게 여행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그냥 저희가 흔히 생각하는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룸컨디션
방도 넓어서 좋았어요.
여분 소파와 미니 테이블도 있었고, 침구류도 깔끔했어요.
소파와 미니 테이블 말고도 이런 책상도 있어서
짐 놓기도 좋고, 이것저것 하기에도 편했습니다.
조식
조식 먹는 공간은 2군데 있는 거 같았는데,
패키지 팀의 조식은 왼쪽으로 들어가면 큰 홀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기 조식도 잘 나오는 편이었어요.
생과일인 사과도 있었고, 다음날엔 바나나도 있었던 거 같아요.
커피머신에 핫초코도 있어서 먹어봤네요.
시리얼, 바게트 그리고 각종 잼이 있었고,
따뜻한 음식은 스크램블이랑 소시지, 그리고 이곳은 중국식 볶음면 같은 게 있었어요.
햄, 치즈, 요구르트, 믹스과일, 버터, 우유.
버터도 프레지덩이었네요.
호텔이 만족스러워서 그랬는지, 조식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뺑오 쇼콜라 맛있었어요.
서유럽 호텔들 조식에 나오는 빵들은 다 맛있었어요.
항상 여행 다니면서 엄청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 뷔페 스타일의 조식만 봐오다가
서유럽에서 이런 간단한 조식을 처음 봤을 때 좀 당황하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점점 익숙해져 갔어요. 패키지여서 조식이 이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빵, 계란, 치즈, 햄, 요거트가 기본 베이스이고 여기서 과일이나 시리얼이 추가되는 정도였어요.
가이드선생님이 처음 호텔에서 이 정도면 조식 잘 나오는 거라고 얘기하셨을떄 무슨 소리인가 싶었었는데,
날이 갈수록 깨달을 수 있었어요.
숙소 후기는 이렇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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