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 다음으로는 영일교와 스페이스워크에 다녀왔어요. 영일교와 스페이스워크는 거리가 꽤 돼서 걸어서는 무리일 거 같고 차로 이동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영일대 해상누각 멀리서 바다위에 딱 놓아져 있는 영일교를 보니 멋있더라고요. 밤에는 불도 켜지는 것 같던데 야경으로 봐도 이쁠 것 같아요. 속초에서도 영금정이라는 바다 위의 누각에 다녀온 적 있는데 포항에 있는 영일대 누각이 훨씬 넓더라고요. 그리고 전경도 속초보다 훨씬 탁 트여있고, 넓은 바다 위에 있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일교 가까이 가보니 입구에 영일교라고 새겨진 비석도 세워져 있었습니다. 주말에 갔는데 사람도 많이 없고, 넓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저 멀리 보이는 누각. 가까운 듯 먼 듯 꽤 거리가 있는 거 같아요. 사진도 아주 이쁘게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