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해외여행

세보맘 통해 예약한 4U 픽업샌딩 + BK라운지(식사포함) 솔직 후기.

이휴 2023. 8. 21. 12:53

저희는 세보맘을 통해 픽업샌딩(조인밴) + 라운지(식사포함)를 예약했어요.

픽샌 9만원, 라운지(식사포함) 3만원에 예약했어요.

 

픽업

칼리보 공항 도착

보라카이 여행칼리보 공항

공항에 내리면 입국수속하고, 짐 찾고 밖으로 나가요.

칼리로 공항은 정말정말 작아요.

모든 공간이 몇 발작 움직이면 다 있어요.

 

공항 밖으로 나가면 여러 픽샌업체에서 피켓 들고 서있어요.

4U 피켓을 찾아 직원과 만난 후 공항 맞은편에 있는 카페로 가요.

카페 겸 대기 장소 같아요.

여기서 환전도 해주셔서 저희는 환전도 여기서 했어요.

 

뭐 때문인지 직원분들이 너무 촉박하게 행동하셔서 너무 마음이 조급했어요.

매우 정신없으니 정신 똑디 차려야 해요.

 

보라카이 픽업샌딩

요런 스티커를 붙이라고 주셔서 붙였더니 직원분들이 알아보시고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차 타고 카티클란 항구로 가요.

보라카이 포유 픽업샌딩 후기

봉고차를 타고 카티클란 항구로 출발.

제가 탄 차는 저희까지 총 두 커플만 타고 이동했어요.

 

보라카이 픽업샌딩보라카이 자유여행

싱싱싱 달려갑니다.

승차감이 매우 안 좋아요 ㅋㅋㅋ

2시간? 정도 걸려서 항구에 도착했어요.

 

배를 타요.

보라카이 여행

항구에 도착하면 짐 옮겨주시는 분들이 붙는데, 차지가 있으니 이용 안 하시는 분들은 직접 짐 챙겨야 해요.

저희는 그냥 맡겼어요.

짐이 많거나 크면 맡기는 게 편할 거 같아요.

항구 역시 사람이 많아서 매우 복잡하고 정신이 없어요.

가이드분 잃어버릴까 봐 후닥후닥 따라다녔어요.

 

카티클란 항구

타고 갈 배에요.

짐 맡기면 배까지 잘 실어주세요

 

보라카이 제휴업체 추천

요금티켓과 자리표.

맞는 자리에 앉으면 돼요.

 

필리핀 보라카이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아요.

관광객도 많은데 필리핀 현지분들이 더 많았어요.

 

보라카이 입도

보라카이 항구

짐 맡기면 내릴 때까지 해주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내릴 때는 그냥 저희가 챙겨서 내렸어요.

내릴 때도 짐 맡기시는 분들이 돈을 드린 거 보면 탈 때, 내릴 때 각각 내는 거 같기도 하고...

정확한 건 4U직원분께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보라카이 날씨

내려서 포유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들이 다 내릴 때까지 기다려요.

 

보라카이 우기

보라카이 바다 정말 맑지 않나요.

모든 사람이 다 내리면 미니밴에 나눠 타고 각각 호텔에 내려줘요.

 

샌딩

저희는 오전 7시 30분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니 직원분이 와서 데려가 주셨어요

비행기는 오후 1시쯤이었는데, 보라카이 섬을 빠져나가 칼리보 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있으니 출발시간이 엄청 빨라요.

보라카이 섬 들어올 때와 똑같이 직원분들 따라 움직이기만 하면 칼리보 공항에 도착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라운지 예약한 사람은 또 알아서 챙겨 가주세요.

 

BK라운지

저는 보라카이 후기에서 라운지는 이용하는 게 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보고 라운지에 식사포함으로 예약했어요.

결론부터 얘기해 보면 새벽에 출국하면 라운지가 유용할 거 같은데

저처럼 오전~낮 시간대 출국이라면 굳이 이용안 해도 될 거 같아요.

칼리보 공항 내가 넓고, 전용 라운지도 있고, 라면도 팔고 해서 공항 들어오자마자 아 라운지 안 해도 되겠네 싶었거든요.

탑승수속 시간까지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공항 맞은편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보라카이 라운지

직원분들을 따라 라운지로 이동해 예약확인되면 이런 도장을 찍어주시더라고요...?

조그만 도장도 아니고 이런 큰 도장을 손등에......ㅎㅎㅎㅎㅎ

식사도 예약한 사람은 바로 메뉴까지 골라요.

 

보라카이 BK라운지

짐은 바깥에 줄 서있어요.

1층과 2층으로 있고 2층은 누울 수 있는 의자가 있고 어두워요.

2층에 화장실 있고, 무료 음료도 2층에서 받을 수 있어요.

저희는 1층에 자리 잡았어요.

 

식사

보라카이 4U

김치볶음밥이랑 라면을 골랐어요.

김치까지 주시고 완전 한국 맛이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보라카이 악마의 잼보라카이 쇼핑

2층에서 음료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었어요.

라운지 예약 확인하시고 무슨 악마의 잼 교환권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기념품 구경도 하고,

악마의 잼도 교환해서 받고, 코코넛칩도 샀어요.

다른 데서 파는 코코넛칩보다 좀 비싼 거 같긴 한데 더 맛있었어요.

 

입국 수속시간이 되면 라운지 직원분들이 공항까지 안내해 주시고 짐도 옮겨주십니다.

 

칼리보 공항 출국장 1층

보라카이 공항

출국장이 꽤나 넓어요.

다들 라면을 많이 드셔서 그런지 라면냄새가 엄청나요.

 

보라카이 비행기

1층에 카페도 있어요.

커피를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마시진 않았어요.

아, 지금 생각났는데 칼리보공항 화장실은 자주 막히는 거 같아요.

제가 입국해서 화장실 갔을 때도 모든 변기가 다 막혀 있었는데,

출국할 때도 화장실 가니 모든 변기가 막혀 있더라고요.

관리하시는 분도 없고요.

 

2층

보라카이 공항 면세점

2층도 넓어요.

근데 2층은 좀 덥더라고요.

2층엔 면세점이라기엔 조그마한 샵들과 라운지,

그리고 신기하게 슈퍼마켓처럼 간식류를 살 수 있는 가게들이 많더라고요

여기서 주변분들에게 줄 간식 이것저것 샀어요.

 

출국

보라카이 우기
보라카이 티웨이

해가 뜨거워서 그런지 비행기까지 이동하는데 쓰라고 우산도 나눠 주시더라고요.

저희를 생각해 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저희는 처음 가는 거라 안전하게 이동하고 싶어서 픽업샌딩과 라운지를 이용했어요.

다음에 방문하더라도 픽업샌딩은 이용할 것 같고 라운지는 비행시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선택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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